수능시험 개편안 공청회 내일부터 4개 권역 순회

수능시험 개편안 공청회 내일부터 4개 권역 순회

입력 2010-09-14 00:00
수정 2010-09-1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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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안 공청회가 15일부터 전국 4개 권역별로 나누어 열린다. 응시횟수를 2회로 늘리고, 국·영·수 수준별 시험을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편안은 ‘수험생 부담 줄이기’ 측면에서는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지만, 전국 사범대와 해당 과목 교사들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기도 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4학년도 수능시험 개편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다음 달 1일까지 4차례에 걸쳐 권역별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교과부는 이번 개편안이 ▲수능 2회 시행 ▲A·B형 수준별 시험 도입 ▲제2외국어·한문 배제 ▲탐구영역 선택 축소 등 내용면에서 방대한 만큼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권역별로 주제를 나눠 공청회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5일 광주교육청(전라·제주권)에서 열리는 첫 공청회에는 국·영·수 수준별 시험과 수능 복수시행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30분) 및 자유토론(100분)이 진행된다. 17일 대전시교육청(충청권)에서는 제2외국어·한문영역 개편방안을 주제로, 28일 부산시교육청(경상권)에서는 탐구영역 개편방안을 주제로, 다음 달 1일 서울시교육청(수도·강원권)에서는 앞서 토론한 수능 개편안 관련 전체 주제를 대상으로 공청회가 진행된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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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0-09-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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