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30일 전임 교육감이 지난 6월 초 지정한 남성고와 군산 중앙고의 자율형 사립고(자율고)의 지정을 철회하기로 하고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홍진석 교육국장은 이날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두 학교의 자율고 지정을 철회하기로 하고 현재 행정절차를 거치고 있다”며 “다만 이 문제를 법적으로 검토한 결과 행정 절차가 중요해 최종 결과는 8월 2일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자율고 지정 취소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홍 국장은 이어 “자율고 지정 시에는 자율고지정운영위 심의 등 관련 규정을 거쳐야 하지만, 철회 시에는 관련 규정이 없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결정에 대해 현재로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이런 결정을 해당 학교에 통보할 예정이다.
전주=연합뉴스
홍진석 교육국장은 이날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두 학교의 자율고 지정을 철회하기로 하고 현재 행정절차를 거치고 있다”며 “다만 이 문제를 법적으로 검토한 결과 행정 절차가 중요해 최종 결과는 8월 2일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자율고 지정 취소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홍 국장은 이어 “자율고 지정 시에는 자율고지정운영위 심의 등 관련 규정을 거쳐야 하지만, 철회 시에는 관련 규정이 없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결정에 대해 현재로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이런 결정을 해당 학교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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