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경찰서는 25일 출산한 남자 아기를 PC방 변기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살인미수)로 김모(21.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애인이자 군인인 A씨를 헌병대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53분께 부산 동래구 수안동의 한 PC방 여자 화장실에서 휴가중이던 A씨와 함께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변기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이 PC방 단골손님인 김씨 등이 사건 당일 화장실에 다녀온 뒤 곧바로 나갔고,이후 화장실에서 탯줄이 달린 영아가 발견됐다는 종업원의 진술을 바탕으로 김씨의 IP를 추적,사건발생 닷새 만에 검거했다.
영아는 패혈증 증세를 보였지만 응급처치를 받은 덕분에 다행히 목숨은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53분께 부산 동래구 수안동의 한 PC방 여자 화장실에서 휴가중이던 A씨와 함께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변기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이 PC방 단골손님인 김씨 등이 사건 당일 화장실에 다녀온 뒤 곧바로 나갔고,이후 화장실에서 탯줄이 달린 영아가 발견됐다는 종업원의 진술을 바탕으로 김씨의 IP를 추적,사건발생 닷새 만에 검거했다.
영아는 패혈증 증세를 보였지만 응급처치를 받은 덕분에 다행히 목숨은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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