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리 깊이 반성” 전국 교장단 사과문

“교육비리 깊이 반성” 전국 교장단 사과문

입력 2010-04-23 00:00
수정 2010-04-23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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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장회 회원들은 22일 전국 1만 1000여명의 학교장을 대표해 최근 잇따르는 교육비리에 대한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학부모께 드리는 글’이란 성명에서 이들은 “솔선수범해야 할 교육자가 오히려 큰 걱정을 끼친 것을 깊이 반성한다.”면서 “비리문제가 일부 학교에 국한된 것이었다고 해도 실망과 충격이 실로 컸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신망을 저버린 행위에 어떤 처벌이라도 달게 받겠으며, 학교가 신뢰를 회복하는 전환점으로 삼아 비난과 실망보다는 격려와 신뢰를 보내줄 것을 간절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에는 함성억 한국초등학교장회 회장, 남기석 한국중등교육협의회 회장, 박범덕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 최수철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 회장 등 20명이 참여했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지하철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의 승강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 및 교통약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설계비 2억원을 확보하며 시작됐으나, 본격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추진에는 김동욱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김 의원은 2022년 7월 제11대 서울시의원 임기를 시작한 이후, 기존에 조금씩 진행되던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1번 출구 방면에는 한티공원, 대치1동 주민센터, 학교 등의 주요시설과 공동주택, 학원가 등이 위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이 컸다. 그 결과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비 5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1월과 7월에 각각 23억원과 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며 마침내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예산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지난 10월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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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0-04-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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