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9일 택시요금을 내지 않으려고 타고 가던 택시를 훔쳐 몰고 달아난 혐의(절도 등)로 이모(37ㆍ여ㆍ대전 동구)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50분께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서 이모(34)씨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대구로 이동하던 중 옥산휴게소 인근에서 “화장실이 급하다”며 택시를 주차케 한 뒤 운전자 이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택시를 훔쳐 청원나들목까지 약 15km를 면허 없이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택시요금을 내지 않으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며 “과거에도 택시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한 뒤 요금을 지불하지 않아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50분께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서 이모(34)씨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대구로 이동하던 중 옥산휴게소 인근에서 “화장실이 급하다”며 택시를 주차케 한 뒤 운전자 이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택시를 훔쳐 청원나들목까지 약 15km를 면허 없이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택시요금을 내지 않으려고 그랬다고 진술했다”며 “과거에도 택시를 타고 장거리를 이동한 뒤 요금을 지불하지 않아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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