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 강사로 일하는 한국계 미국인이 가정집에서 대마를 재배·가공해 팔거나 피우다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24일 대구 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 안에 대마 재배시설을 갖추고 대마초를 만들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판매한 혐의로 한국계 미국인 P(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구의 한 영어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P씨는 지난 1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총 2000만원 상당의 대마초를 키워 이중 일부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P씨는 자신의 집 방 1칸에 대마 8포기(320g)를 키우면서 이를 마약류로 가공하는 각종 시설을 갖춰 놓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P씨로부터 대마초를 구입해 외국인 클럽이나 집 등에서 상습적으로 흡입한 혐의로 미국인 J(26)씨 등 대구지역 영어학원 강사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P씨가 약 2년간 관련 서적을 통해 재배방법과 채취, 가공 기술 등을 터득했고, 지난해 6월 한국에 입국하면서 몰래 가져온 대마 씨앗으로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지난 1월 실내 재배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울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24일 대구 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 안에 대마 재배시설을 갖추고 대마초를 만들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판매한 혐의로 한국계 미국인 P(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구의 한 영어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P씨는 지난 1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총 2000만원 상당의 대마초를 키워 이중 일부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P씨는 자신의 집 방 1칸에 대마 8포기(320g)를 키우면서 이를 마약류로 가공하는 각종 시설을 갖춰 놓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P씨로부터 대마초를 구입해 외국인 클럽이나 집 등에서 상습적으로 흡입한 혐의로 미국인 J(26)씨 등 대구지역 영어학원 강사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P씨가 약 2년간 관련 서적을 통해 재배방법과 채취, 가공 기술 등을 터득했고, 지난해 6월 한국에 입국하면서 몰래 가져온 대마 씨앗으로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지난 1월 실내 재배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0-03-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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