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청렴도 NO.1’

종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청렴도 NO.1’

최지숙 기자
입력 2015-12-10 15:13
수정 2015-12-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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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청렴도 1위에 올랐다.

 종로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5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1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및 시·군·구, 공직유관단체 등 총 6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수준을 진단하는 것으로, 내·외부 청렴도를 나눠 평가한다.

외부강사의 청렴교육 진행 현장.
외부강사의 청렴교육 진행 현장.
구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업무별 청렴수준과 부패유발 요인을 평가하는 외부 청렴도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보다 0.48점이 높은 8.41점을 받았다. 소속 직원들의 청렴문화 수준과 예산집행을 평가하는 내부 청렴도는 8.61점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보다 0.67점 높다. 구 관계자는 “내부와 외부 청렴도를 합한 종합 청렴도에서 종합 1등급을 받아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면서 “청렴도는 공무원들이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윤리 규범인만큼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같은 결실 뒤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구는 전 직원 대상 ‘청렴 굳히기 집합교육’을 총 22회 실시하고 건축·환경·용역 등 청렴 취약부분에 대해서는 상시 모니터링제 ‘청렴 리콜’을 운영해왔다. 아울러 공직비리 예방 일환으로 청렴 실적을 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5급 이상 간부청렴도 평가, 사이버 청렴교육 15시간 의무이수제 등으로 잠재적 비리 예방에도 힘 썼다.

 부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청렴의 날’은 ‘찾아가는 청렴의 날’로 변경했다. 감사담당관 직원이 부서를 방문해 목민심서, 행동강령 내용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며 청렴의지를 다졌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전 직원이 합심해 청렴행정을 추진해 소중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의 입장에서 모든 행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해 ‘청렴 으뜸구’를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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