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용산 대통령실 전경 2024.5.8 안주영 전문기자
20일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19일자로 대기발령해 직무배제 됐으며, 곧 법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7일 술을 마신 상태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도로에서 운전하다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A씨는 당시 단속 중이던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거부하다가 응했고, 인근 병원에서 채혈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