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미만(U-20) 월드컵 여자 축구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지난 28일 귀국한 소식을 1면에서 전했다.
신문은 “국제 체육 무대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상을 힘 있게 떨친 이 훌륭한 경기 성과는 우리 국기의 불멸할 존엄과 명예를 빛내기 위해 진함없는 애국 충의심과 견인불발의 노력의 다하여 땀에 절은 훈련의 날과 달을 이어온 미더운 여자축구선수들이 어머니 조국에 드리는 자랑스러운 선물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