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북한 살림집(주택)의 화려한 야경

[포토] 북한 살림집(주택)의 화려한 야경

입력 2023-06-27 10:26
수정 2023-06-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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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 하반기 경제 과업 이행을 추동하기 위한 사상전을 공세적으로 펼치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한 힘 있는 조직 정치 사업’이란 기사에서 “당 중앙 전원회의 결정 관철로 불러일으키는 각급 당 조직들의 조직 정치 사업이 계속 심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성·중앙기관의 당 조직들이 일꾼·정무원들을 대상으로 “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학습 조직과 지도를 기동성 있게 진행했다”며 “학습과정을 통해 맡고 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다시금 자각하고 각성 분발해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들은 성과를 독려하는 구호·표어·선전화를 비롯한 직관 선전물들을 경제 현장에 집중 게시하고, 일꾼들을 공장·기업소·농장·건설장에 파견해 노동자들의 열의를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 작전을 펼치고 있다.

북한은 지난 16~18일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차 제8기 전원회의를 통해 올 상반기 국가사업 결산을 마무리했다. 이후 하반기 과업 이행에 돌입한 북한은 초반 분위기 추동을 위해 각급 당 조직들을 동원해 당 결정 관철을 위한 사상전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이날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1년을 10년 맞잡이로 달려온 우리의 날과 달들이 거창하게 변모된 조국의 새 모습에 어려 가슴을 뿌듯하게 한다”며 살림집(주택) 건설 성과를 대대적으로 부각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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