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탄도미사일 추정 1발 발사”...올해 7번째 무력 시위

합참 “北, 탄도미사일 추정 1발 발사”...올해 7번째 무력 시위

임효진 기자
입력 2022-01-30 08:57
수정 2022-01-30 09: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의 계획에 따라 17일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하면서 ‘북한판 에이테킴스’(KN-24)로 보이는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사진을 게재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국방과학원과 제2경제위원회를 비롯한 해당 기관의 계획에 따라 17일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하면서 ‘북한판 에이테킴스’(KN-24)로 보이는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사진을 게재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30일 오전 7시 52분쯤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한 것이 포착됐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공지했다. 

현재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의 사거리, 정점 고도, 속도 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탐지된 자강도 일대는 지난 5일과 11일에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탄도미사일을 잇따라 시험발사한 장소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27일 지대지 전술유도탄 2발을 발사한 이후 사흘 만으로, 새해 들어 7번째 무력 시위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