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4일 북한이 9월 9일이나 10월 10일을 전후해 추가 미사일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으로부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정각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정보위의 한 위원은 “이제까지 고각으로 발사를 했는데, 정각으로 발사하면 굉장히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북한에 중요한 기념일이 9월 9일(정권수립 기념일)이나 10월 10일(당 창건일)이다. 국정원도 그 두 날짜에 북한이 ICBM을 발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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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정보위의 한 위원은 “이제까지 고각으로 발사를 했는데, 정각으로 발사하면 굉장히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북한에 중요한 기념일이 9월 9일(정권수립 기념일)이나 10월 10일(당 창건일)이다. 국정원도 그 두 날짜에 북한이 ICBM을 발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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