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탁구영웅 리분희, 내달 英서 장애인 주제 강연

北 탁구영웅 리분희, 내달 英서 장애인 주제 강연

입력 2014-09-14 00:00
수정 2014-09-14 10: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北 장애학생 예술단과 동행…인천 장애인AG 참가 어려울 수도

북한의 ‘탁구 영웅’ 리분희(47)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이 다음 달 영국에서 장애인 정책을 주제로 강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런던에 있는 대북지원 민간단체 ‘두라(DULA)인터내셔널’은 14일 인터넷홈페이지에서 오는 10월 북한 장애 학생들의 런던 공연과 함께 열릴 ‘북한 장애 청소년의 미래’라는 제목의 세미나에 리 서기장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11명은 10월22일부터 같은 달 말까지 영국 의회,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에서 음악, 무용 공연을 할 예정이다.

리 서기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장애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활성화 및 유럽과 교류·협력에 대한 의지와 필요성을 밝힐 예정이다.

두라인터내셔널에서 활동하는 이석희(48) 목사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리 서기장이 영국 의회와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에서 각각 열리는 3차례 세미나에 모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리 서기장 등 북한 관계자들은 영국 장애인올림픽위원회, 장애인체육연맹 대표, 정부 관계자들도 만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9개를 딴 것으로 유명한 크리스 홈즈( Chris Holmes) 영국 상원의원과 면담도 예정돼 있다.

두라인터내셔널은 “북한 장애 청소년의 환경을 개선하고 향상시키며 교육, 교류, 개방, 협력,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유럽국가들로 확대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리 서기장의 런던 방문 계획은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과 맞물려 주목된다.

그가 영국을 방문하면 일정상 장애인아시안게임(10월18∼24일) 참가차 남한을 찾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은 이달 초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에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참가 신청서를 리 서기장 명의로 제출하고 선수 명단을 통보했지만, 참가 임원 명단은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다.

리 서기장은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현정화(45) 현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과 남북 단일팀을 이뤄 우승한 인물로 그동안 두 사람의 재회가 관심을 끌었다.

최재란 서울시의원, ‘AI 시대 문해력·금융교육·학교운영’ 3대 교육 조례 본회의 통과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학생 읽기 역량 강화, 경제·금융교육 체계화, 온라인학교 운영 제도 정비를 담은 교육 관련 조례 3건이 서울시의회에서 일괄 의결됐다. 28일 서울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조례 3건이 모두 최종 의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서울시교육청 AI 시대 학생의 읽기 역량과 학교도서관 지원 조례안’(제정) ▲‘서울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교육청 공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이다. 이번 조례안들은 AI 시대 읽기 역량 강화와 금융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소양과 생활 밀착형 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간 스마트폰과 AI 도구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및 독서 습관 약화에 대한 우려가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이를 뒷받침할 법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이다. 읽기 역량 관련 조례안은 서울시교육청이 체계적인 읽기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담았
thumbnail - 최재란 서울시의원, ‘AI 시대 문해력·금융교육·학교운영’ 3대 교육 조례 본회의 통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