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일본 정부가 최근 독도 문제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를 해 독도 영유권 도발에 나선 데 대해 “용납 못할 영토 강탈 야망의 발로”라고 규탄했다.
통신은 이날 ‘논평’에서 “조선반도와 아시아에 대한 군사적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뿐 아니라 방대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인 독도를 어떻게 해서나 제 것으로 만들려는 일본의 야심은 끝이 없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통신은 일본이 “역사를 왜곡해 독도가 마치 그 누구에게 빼앗긴 땅인 것처럼 사회여론을 오도하고 국민들 속에 독도 강탈을 선동하고 있다”며 “철면피하고 오만무례”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도 영유권 주장이 최근 노골화되는 우경화의 흐름을 타고 있다는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평화헌법 개정을 목전에 두고 있는 일본의 영유권 주장은 해외침략을 위한 범죄적인 재침전략, 전쟁정책 실현을 위한 주요 과정의 하나”라고 주장했다.
또 “일본의 영토야망은 조선반도는 물론 지역의 안정에 필연코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며 “영토야망은 일본을 완전한 국제적 고립과 파멸로 이끌어갈 뿐”이라고 경고했다.
일본 정부는 독도 문제에 대해 자국민을 상대로 특별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지난 1일 응답자의 61%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답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일본 측에 ‘도발 중단’을 요구하며 공식 항의했다.
연합뉴스
통신은 이날 ‘논평’에서 “조선반도와 아시아에 대한 군사적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뿐 아니라 방대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인 독도를 어떻게 해서나 제 것으로 만들려는 일본의 야심은 끝이 없다”며 이같이 비난했다.
통신은 일본이 “역사를 왜곡해 독도가 마치 그 누구에게 빼앗긴 땅인 것처럼 사회여론을 오도하고 국민들 속에 독도 강탈을 선동하고 있다”며 “철면피하고 오만무례”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독도 영유권 주장이 최근 노골화되는 우경화의 흐름을 타고 있다는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며 “평화헌법 개정을 목전에 두고 있는 일본의 영유권 주장은 해외침략을 위한 범죄적인 재침전략, 전쟁정책 실현을 위한 주요 과정의 하나”라고 주장했다.
또 “일본의 영토야망은 조선반도는 물론 지역의 안정에 필연코 장애를 조성하고 있다”며 “영토야망은 일본을 완전한 국제적 고립과 파멸로 이끌어갈 뿐”이라고 경고했다.
일본 정부는 독도 문제에 대해 자국민을 상대로 특별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지난 1일 응답자의 61%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답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일본 측에 ‘도발 중단’을 요구하며 공식 항의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