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노동당, 中당대회에 축전…“북중친선 강화”

北노동당, 中당대회에 축전…“북중친선 강화”

입력 2012-11-08 00:00
수정 2012-11-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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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중국 공산당의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전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지난 7일 보낸 축전에서 “중국공산당 제18차 대회를 열렬히 축하하며 대회를 통해 귀 당의 전체 당원들과 중국 인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중국 동지들과 함께 조중(북중)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 재부인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중국공산당 제18차 대회가 당을 강화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추동하기 위한 사업에서 전환적 계기로 되리라고 확신하면서 대회가 원만한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고 강조했다.

중국 공산당의 제18차 전국대표대회는 8일 오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중국의 제5세대 지도부가 선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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