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삼남 정은(28)과 차남 정철(30)이 지난해 각각 2세를 보았다고 17일 일본 테레비아사히 방송이 보도했다.
테레비아사히는 이날 북한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철의 아이가 지난해 8월 출생했다고 밝혔다. 곧이어 김정은의 아이도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자신의 건강불안 문제를 자각하고 있는 김 위원장이 서둘러 손자의 얼굴을 보기 위해 두 아들을 재촉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나 김정철과 김정은이 실제 결혼을 통해서 아이를 낳았는지, 아이들을 낳은 여인들은 누구인지, 아들인지 딸인지 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공식적인 루트나 첩보 등을 통해 확인한 것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신빙성은 상당히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싱가포르에서 영국 뮤지션 에릭 클랩튼의 콘서트에 김정철과 동행했 여인은 알려진대로 동생 김여정이 아니라, 지난해 아이를 낳은 여인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실제로 정부 관계자도 “카메라에 노출될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나왔다가 찍힌 것 같은데 옆에 있는 여인은 부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과 마카오 등지를 떠돌며 유랑생활을 하고 있는 김 위원장의 장남 정남(40)은 첫번째 부인 신정희와 두번째 부인 이혜경을 통해 한솔(15), 금솔(13), 솔희(12) 등 3남매를 두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테레비아사히는 이날 북한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철의 아이가 지난해 8월 출생했다고 밝혔다. 곧이어 김정은의 아이도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자신의 건강불안 문제를 자각하고 있는 김 위원장이 서둘러 손자의 얼굴을 보기 위해 두 아들을 재촉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정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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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철
그러나 김정철과 김정은이 실제 결혼을 통해서 아이를 낳았는지, 아이들을 낳은 여인들은 누구인지, 아들인지 딸인지 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공식적인 루트나 첩보 등을 통해 확인한 것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신빙성은 상당히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싱가포르에서 영국 뮤지션 에릭 클랩튼의 콘서트에 김정철과 동행했 여인은 알려진대로 동생 김여정이 아니라, 지난해 아이를 낳은 여인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실제로 정부 관계자도 “카메라에 노출될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나왔다가 찍힌 것 같은데 옆에 있는 여인은 부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과 마카오 등지를 떠돌며 유랑생활을 하고 있는 김 위원장의 장남 정남(40)은 첫번째 부인 신정희와 두번째 부인 이혜경을 통해 한솔(15), 금솔(13), 솔희(12) 등 3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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