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투표율 6.9%…지난 총선보다 1.1%p↓

오전 9시 투표율 6.9%…지난 총선보다 1.1%p↓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4-04-10 09:10
수정 2024-04-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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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서울 여의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여의동제2투표소를 찾은 한 유권자가 투표함에 용지를 넣고 있다. 2024.4.10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서울 여의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여의동제2투표소를 찾은 한 유권자가 투표함에 용지를 넣고 있다. 2024.4.10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6.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8.0%보다는 1.1% 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날 9시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428만 11명 가운데 307만 4727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8.0%)이며, 가장 낮은 곳은 광주(5.6%)이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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