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유관기관 노조, 문재인 지지선언

노동부 유관기관 노조, 문재인 지지선언

입력 2012-11-08 00:00
수정 2012-11-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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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의 11개 유관기관의 소산별노조인 노동부 유관기관 노조는 8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좌진 노조위원장은 이날 영등포 당사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주장과 바람은 노동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람을 느끼는 하루하루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문 후보는 제1세대 노동인권 변호사 출신으로서, 노동자의 곁에서 온몸을 던져 함께 싸웠던 사람”이라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그는 “문 후보는 노조를 무력화시키고 발목을 잡는 노조법 전면개정을 약속했다”며 “다른 후보들도 비슷한 공약을 쏟아냈지만 공약은 실천할 수 있을 때만 그 빛을 발한다”고 말했다.

노동부유관기관노조에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인력공단, 장애인고용공단, 한국폴리텍대학, 고용정보원의 노조지부 등이 가입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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