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2일 “정치혁신의 출발은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이라며 “민주당도 기득권을 내려놔야 하고 저 개인도 기득권을 내려놓는 자세로 혁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중앙선대위 전체회의에서 “정치혁신 방안 중에는 집권 후에 해나갈 것도 있지만 일부는 민주당이 지금부터 실천해야 할 과제도 있다”며 “기득권을 내려놓는 자세로 함께 실천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새로운 정치위원회’ 1차 회의가 열리는 것과 관련, “일단 오늘 정치개혁 방안 중 중요한 몇가지를 발표하고 내일은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방안, 그 다음에는 반부패법안을 연이어 내놓겠다”며 “이번 주는 새로운 정치와 정치혁신 방안을 주도하는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친노 참모진의 집단 퇴진에 대해선 “스스로 용퇴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며 “단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경선후보 3인에 대해 “정세균 상임고문은 전북 선대위원장 회의를 시작으로 전북을 다니고 있고, 정동영 상임고문도 오늘부터 호남을 다니기로 했다”며 정동영 상임고문 부인도 문 후보 부인과 호남 지역을 돌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손 상임고문도 내일 뵙게 돼 있는데 역시 권역을 맡아 책임져 주십사 부탁할 것이며, 흔쾌히 해주시리라 생각한다”며 “김 전 지사도 부산ㆍ울산ㆍ경남 선대위 출범식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한두달 정도가 정권교체를 결정할 것”이라며 “국정감사가 끝나는대로 지역을 좀더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21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서울 마포구 카페에서 열린 대선펀드 약정식인 ‘문재인 펀드 선한출자자와의 만남’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문 후보는 이날 중앙선대위 전체회의에서 “정치혁신 방안 중에는 집권 후에 해나갈 것도 있지만 일부는 민주당이 지금부터 실천해야 할 과제도 있다”며 “기득권을 내려놓는 자세로 함께 실천하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새로운 정치위원회’ 1차 회의가 열리는 것과 관련, “일단 오늘 정치개혁 방안 중 중요한 몇가지를 발표하고 내일은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방안, 그 다음에는 반부패법안을 연이어 내놓겠다”며 “이번 주는 새로운 정치와 정치혁신 방안을 주도하는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친노 참모진의 집단 퇴진에 대해선 “스스로 용퇴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며 “단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경선후보 3인에 대해 “정세균 상임고문은 전북 선대위원장 회의를 시작으로 전북을 다니고 있고, 정동영 상임고문도 오늘부터 호남을 다니기로 했다”며 정동영 상임고문 부인도 문 후보 부인과 호남 지역을 돌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손 상임고문도 내일 뵙게 돼 있는데 역시 권역을 맡아 책임져 주십사 부탁할 것이며, 흔쾌히 해주시리라 생각한다”며 “김 전 지사도 부산ㆍ울산ㆍ경남 선대위 출범식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한두달 정도가 정권교체를 결정할 것”이라며 “국정감사가 끝나는대로 지역을 좀더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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