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 정당 이미지 공개...沈 “다양한 색이 연대하는 미래”

정의당, 새 정당 이미지 공개...沈 “다양한 색이 연대하는 미래”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1-12-17 16:09
수정 2021-12-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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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 새 이정표 담은 노랑·빨강·초록·보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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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정의당 의원(왼쪽부터), 심상정 대선 후보, 여영국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PI 서브컬러 공개 브리핑에서 새로운 PI와 서브컬러를 든 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1.12.17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류호정 정의당 의원(왼쪽부터), 심상정 대선 후보, 여영국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PI 서브컬러 공개 브리핑에서 새로운 PI와 서브컬러를 든 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1.12.17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정의당은 17일 기존에 당을 상징하던 노란색에 빨강, 초록, 보라 네 가지 색깔을 더한 새 정당 이미지(PI·party identity) 서브 컬러를 공개했다.

정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PI 서브 컬러 발표회를 열어 새 이미지를 보여주며 “새로운 색깔을 더해 새로운 가치 혁신의 비전을 국민들께 선보인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각각의 색에 ‘너랑노랑’, ‘피땀빨강’, ‘산들초록’, ‘평등보라’라고 이름 붙였다.

노랑은 희망과 연대, 빨강은 노동, 초록은 공존과 기후위기 대응, 보라는 평등과 페미니즘을 각각 상징한다.

심상정 대선 후보는 “다양한 색들이 연대하고, 공존하는 사회가 바로 저 심상정이 달려가고자 하는 미래이고, 제가 제시한 다당제 책임 연정의 색깔”이라며 “(대선까지) 남은 82일 동안에 빨강, 녹색, 보라색이 모두 손잡을 수 있도록 노란 희망의 원을 더 넓게 그리겠다”고 말했다.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여영국 대표도 “한국 정치가 향해야 할 곳을 상징하는 새 이정표”라며 “한국 사회의 미래를 담고 국민들의 희망을 담는 색이 될 수 있도록 심상정 후보와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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