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관진-美 맥매스터 긴급통화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

靑 김관진-美 맥매스터 긴급통화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5-14 13:28
수정 2017-05-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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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14일 긴급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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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NSC 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소집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하고 있다. 2017.5.14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맥매스터 보좌관의 요청으로 두 사람이 오전 11시 40분부터 25분간 전화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과 맥매스터 보좌관은 한미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북한이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 측은 또 새 정부 하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확고히 대응할 수 있게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해나가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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