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太지역 안보 고위관료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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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8 00:00
수정 2013-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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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안보대화 11~13일 개최… 21개국·유엔·나토·EU 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 현안을 논의하는 ‘2013 서울안보대화’(SDD)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인 서울안보대화에는 21개국과 유엔, 나토, 유럽연합(EU) 등이 참가한다. 일본·싱가포르·필리핀 등 11개국은 차관급, 미국·캐나다·호주 등 10개국은 차관보급 관료가 참석한다. 올해 서울안보대화는 ▲동북아 평화협력과 아·태 지역 포괄 안보 ▲국제 비확산과 아·태 지역 국가의 역할 ▲사이버안보에서 군의 역할 ▲사이버안보에서의 국제규범 발전 방향 ▲국방예산 제약 아래에서의 국방 기획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미국, 일본 등 13개국 과장급 관료가 참석하는 ‘사이버 워킹그룹 준비회의’가 처음으로 열린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2013-11-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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