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부장관은 28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김정은 정권의 비상식적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류 장관은 이날 경기도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 재개관식에서 “북한 주민들이 정든 고향 땅을 버리고 이국땅에서 난민화하는 현실을 외면한 채 미사일 발사에 막대한 비용을 허비하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비상식적 행동에 우리 국민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류 장관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남북관계는 다시 한번 큰 기복을 겪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고통스러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정상적인 남북관계와 통일의 길이 열릴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 결실에 이르는 길이 수월하지만은 않겠지만 북한을 바람직한 길로 이끌어내고 한반도의 통일을 이루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3개월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재개관한 오두산통일전망대는 1992년 자유로를 개통하면서 문을 열었다.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지역과 불과 2㎞ 거리에 있는 이 전망대는 서부전선 안보투어(도라전망대~제3땅굴~통일촌)와 함께 안보관광 명소가 됐다.
연합뉴스
류 장관은 이날 경기도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 재개관식에서 “북한 주민들이 정든 고향 땅을 버리고 이국땅에서 난민화하는 현실을 외면한 채 미사일 발사에 막대한 비용을 허비하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비상식적 행동에 우리 국민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류 장관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남북관계는 다시 한번 큰 기복을 겪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고통스러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정상적인 남북관계와 통일의 길이 열릴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 결실에 이르는 길이 수월하지만은 않겠지만 북한을 바람직한 길로 이끌어내고 한반도의 통일을 이루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3개월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재개관한 오두산통일전망대는 1992년 자유로를 개통하면서 문을 열었다.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지역과 불과 2㎞ 거리에 있는 이 전망대는 서부전선 안보투어(도라전망대~제3땅굴~통일촌)와 함께 안보관광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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