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내일 22대 국회 개원식 무산…“野 단독으론 힘들어”

[속보] 내일 22대 국회 개원식 무산…“野 단독으론 힘들어”

이보희 기자
입력 2024-07-04 18:26
수정 2024-07-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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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재적 300인, 재석 190인, 찬성 189인, 바대1인, 기원 0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2024.7.4 홍윤기 기자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재적 300인, 재석 190인, 찬성 189인, 바대1인, 기원 0인으로 통과되고 있다. 2024.7.4 홍윤기 기자
오는 5일 예정됐던 22대 국회 개원식이 무산됐다.

국회의장실은 4일 “내일(5일) 예정이었던 22대 국회 개원식이 연기됐다. 개원식 일정은 추후 확정 고지하겠다”고 국회의장 공보수석실을 통해 밝혔다.

당초 여야는 5일 22대 국회 개원식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이 처리됐고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여야가 충돌했다.

결국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개원식 불참을 공식 선언했고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불참을 요청했다.

의장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야당 단독으로 개원식을 열기는 현실적으로 힘들다”면서 “이후 여야 협의를 통해 날짜를 다시 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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