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1기 신도시 30년을 말한다’정책포럼 열어
김현아 “1기 신도시 스마트 재생 회복과 상생 계기 될 것”
3기 신도시 추진에 맞춰 1기 신도시를 스마트 도시로 재생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김현아 국민의힘 고양정 위원장은 29일 오후 경기 군포문예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1기 신도시 30년을 말한다’를 주제로 열린 정책포럼에서 “수도권 1기 신도시는 3기 신도시 개발로 쇠퇴냐 상생이냐의 갈림길에 놓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현아 고양정 당협위원장이 29일 열린 정책포럼에서 “3기 신도시 추진에 맞춰 1기 신도시의 스마트 재생이 제대로 추진된다면 집값 폭등과 코로나로 무너진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회복과 상생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날 정책포럼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주최하고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 위원회’가 주관했다.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안양), 서영석 당협위원장(부천), 김은혜 의원(성남), 하은호 당협위원장(군포) 등이 참석했다.
한편 1991년 9월 부터 입주가 시작된 1기 신도시 아파트는 재건축 충족 연한인 30년에 도달하고 있으나 정부와 여당은 지난 7월 당정 공급대책 태스크포스(TF)에서 검토하던 ‘1기 신도시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을 추진 불가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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