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서울시장 출마 선언 “돈 벌어오는 CEO 서울시장 되겠다”

전현희, 서울시장 출마 선언 “돈 벌어오는 CEO 서울시장 되겠다”

김서호 기자
김서호 기자
입력 2026-02-02 13:39
수정 2026-02-02 13: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호 공약으로 DDP 해체…서울 돔 건설 제시

이미지 확대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돈 벌어오는 CEO(최고경영자) 서울시장’을 핵심 슬로건을 내걸고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서울시민들이 직면한 많은 문제점의 원인은 바로 ‘돈’이라고 진단한다”면서 “예산이 없어서, 예산이 부족해서 시민들의 행복을 지켜주지 못하는 무능한 시장이 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남에서 민주당 출신이지만 국회의원을 했고, 강북 지역 성동에서 국회의원을 하며 강남·강북을 아우르는 유일한 서울시장 후보”라며 “강남·강북이 함께하는 균형성장, 진짜 ‘서울 대통합’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1호 공약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해체하고, 그 자리에 대규모 K-POP 공연과 축구·야구·e스포츠 등 스포츠 시설이 복합된 7만석 이상 규모의 국내 최대 아레나 ‘서울 돔’ 건설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서울은 ‘오세훈 표 겉멋 정치 전시행정’이 아닌 ‘이재명표 실리주의 실용 행정’이 필요하다”면서 “동대문 일대 상권을 부흥시켜 서울의 핵심 문화관광 특구로 조성하여 다시 강북 시대를 열겠다”고 언급했다.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 경력을 가지고 정계에 입문한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냈다.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취약 지역인 강남을에서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전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민주당에서는 김영배·박주민·박홍근·서영교 의원까지 총 5명이 서울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날 출판 기념회를 여는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박용진 전 의원 등도 곧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