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방선거 경선에 ‘당심 70%’ 반영…만34세 미만 ‘가산 20%P’

국힘, 지방선거 경선에 ‘당심 70%’ 반영…만34세 미만 ‘가산 20%P’

곽진웅 기자
곽진웅 기자
입력 2025-11-21 17:36
수정 2025-11-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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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5세 이상 44세 이하 15% 포인트 가산
만 45세 이상 여성 신인은 10% 포인트
광역 비례대표 청년후보자 ‘오디션’ 선발
부정부패·갑질 등 부적격·실격 기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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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나경원 국민의힘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위원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총괄기획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21일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위한 경선에서 당원 투표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늘리기로 했다. 청년 후보자에겐 최대 20%의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단장 나경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경선 규정안을 마련했다. 기획단은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룰을 현행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 여론조사 50%’에서 ‘당원투표 70%, 여론조사 30%’로 변경할 것을 최고위원회의에 건의하기로 했다.

기획단은 또 청년·여성 신인의 등용문 확대를 위해 당초 득표율에 비례해 가산점을 부여하던 방식 대신 득표율에 일정 수치를 더하는 ‘정량적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만 34세 미만의 청년 신인은 득표율에 20% 포인트, 만 35세 이상 만 44세 이하는 15% 포인트를 가산한다. 만 45세 이상 여성 신인은 10% 포인트의 가산점을 더 받을 수 있다.

기획단 소속 조지연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수호를 비롯해 당세를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7대 3이라는 비율을 건의하게 됐다”며 “(청년 가산점에 대해서는) 정량적으로 가산점을 점수화해 주는 것이 청년과 여성의 진입 경로를 확대하는 취지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또 청년 인재 등용 차원에서 광역 의회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은 ‘중앙당 청년인재 대국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17개 시·도 광역의회 비례대표 후보는 최우선 당선권에 선발된 청년을 배치하기로 했다.

기획단은 인재 영입과 관련해 공직 부적격·실격 기준도 마련했다. 부정부패, 삼권분립·법치 파괴, 막말, 직장 내 갑질, 뇌물수수, 주식·부동산 불법 차명 거래, 부동산 관련 불법대출,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불법 주식거래, 배우자와 자녀의 입학·채용비리 등이 포함됐다.

서울양천갑·울산남구갑 26일 오디션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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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지난 9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지난 9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한편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정희용 사무총장)는 이날 당협위원장 공모 절차에서 지원자가 몰린 서울 양천갑과 울산 남구갑 2곳을 대상으로 26일 오디션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강특위 위원 심사(40%), 해당 지역 책임당원 투표(20%), 100인 평가단 현장투표(40%)를 합산해 결정된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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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로는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에 박성중·정미경·조수진 전 의원과 함인경 전 대변인, 허훈 서울시 의원을 선정했다. 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은 강호승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상회 HD현대중공업 전무, 김영중 전 국민의힘 조직국장, 김태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문호철 전 MBC 보도국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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