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호감도 1위 오세훈…2위 한동훈, 3위 홍준표 順

정치인 호감도 1위 오세훈…2위 한동훈, 3위 홍준표 順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9-15 17:21
수정 2023-09-15 17: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한국갤럽, 정계 주요 인물 8인 조사
오세훈 35%, 한동훈 33%
홍준표 30%, 김동연·이재명 29% 순

이미지 확대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한동훈 법무부장관.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한동훈 법무부장관. 연합뉴스
정계 주요 인물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정계 주요 인물 8인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어 15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오세훈 서울시장 35%, 한동훈 법무부장관 33%, 홍준표 대구시장 30%,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각각 29%, 원희룡 국토부장관 25%,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23%, 안철수 의원 20% 순으로 나타났다.

‘비호감도’에선 김동연 지사 41%, 오세훈 시장 48%, 한동훈 장관 50%, 홍준표 시장 55%, 원희룡 장관 58%, 이낙연 전 대표·이재명 대표 각각 61%, 안철수 의원이 69%로 나왔다.

지난해 12월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오세훈 시장(31%→35%), 한동훈 장관(29%→33%)은 호감도가 상승한 반면 홍준표 시장(37%→30%), 이재명 대표(31%→29%), 이낙연 전 대표(29%→23%), 안철수 의원(26%→20%)은 호감도가 낮아졌다.

김동연 지사와 원희룡 장관은 지난해 12월 조사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주 자유응답 방식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상위 8인을 기준으로 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 100%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1월 5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미국 국민은 물론 전세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각종 여론조사 격차는 불과 1~2%p에 불과한 박빙 양상인데요. 당신이 예측하는 당선자는?
카멀라 해리스
도널드 트럼프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