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조순 전 경제부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다. 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조 전 부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애당초 참모진을 대신 보낼 예정이었으나, 오후 일정을 마무리한 뒤 직접 빈소를 찾았다.
고인이 생전에 교수와 관료, 정치인 등 다양한 직책을 맡으며 대한민국 현대사에 적잖은 족적을 남긴 만큼 각계 인사들이 추모의 뜻을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조순 전 경제부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순 전 경제부총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후 한국은행 총재, 민선 초대 서울시장,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낸 후 서울대 사회과학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썼다.
한편 조 전 부총리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이다. 장지는 강릉 선영에 마련됐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