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기지사 출마 본격화…김동연 “23쯤 발표”

민주, 경기지사 출마 본격화…김동연 “23쯤 발표”

김가현 기자
김가현 기자
입력 2022-03-21 18:08
수정 2022-03-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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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이재명 길 이어갈 것” 출마 박홍근·박광온 등 원내대표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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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6월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경기지사 경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은 이재명 상임고문의 대선 출마로 공석이 된 경기지사 사수에 사활을 거는 모양새다.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21일 오전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경기도의회 신청사 3층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2010년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염 전 시장은 내리 3선에 성공해 시정을 이끌다 지난 14일 퇴임했다. 염 전 시장은 “일 잘하는 민주당 도지사, 이재명의 길을 이어 가겠다”며 ‘포스트 이재명’을 자임했다.

당내에서는 안민석·조정식 의원이 지역위원장을 사퇴하고 경기지사 출마를 준비 중인 가운데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의 출마 여부가 최대 변수로 거론된다. 김 대표는 지난 19일 대전에서 지방선거 출마 관련 당 최고위원 및 전국 시도당위원장들의 의견을 들었다. 새로운물결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대표가 고민하고 있다. 23~24일 정도에 언론 출연을 통해 (출마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지난 15일 YTN 라디오에서 민주당과의 지방선거 연대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선거전도 본격 개시될 전망이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주 의결한 선거일(24일)과 진행 방식을 추인했다. 하마평에 올랐던 박홍근·박광온·이원욱·김경협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 출사표를 던지면서 물밑 선거운동도 본격화됐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지나친 경쟁을 막고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콘클라베(교황 선출 투표) 방식의 경선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타인을 위한 선거활동 및 개별 접촉이 일절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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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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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콘클라베 형식이라고 해도 결국 세력 대결에 의한 표심 분리 현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1차 투표에서 3분의2 이상 지지를 받는 의원이 없으면 정견발표가 포함된 2차 투표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홍근 의원, 이낙연계 범친문 인사인 박광온 의원이 ‘명낙 대리전’을 펼칠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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