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선 때 유세 함께한 딸
‘국민 장인’ 별명 얻게 한 장본인
유승민TV에 출연한 딸 유담씨
유담씨는 29일 유튜브 ‘유승민TV’에 출연해 “아버지가 드디어 (최근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여론 조사에서) 마의 20%를 넘기셨다. 어느 때보다 여러분 한분, 한분 지지가 정말 중요한 순간이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아버지는 깊이 공감하고 고민하고, 나라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장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분이다. 생각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인간적인 분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유담씨는 끝으로 “아빠, 이제 정말 막바지에 왔네요”라고 울컥한 모습을 보인 뒤 “파이팅”이라고 환하게 웃었다. 유담씨는 2017년 대선에서 아버지와 함께 유세 현장을 다니며 이목을 끌었고, 유승민 후보는 ‘국민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유승민 전 의원과 딸 유담 씨. 유승민 TV 캡처
유담에게 꽃 건네는 아빠
당시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서울 명동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하던 중 지지자로부터 받은 꽃을 딸 유담씨에게 주고 있다. 2017.5.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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