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번째 野 패싱…文, 김오수 임명

33번째 野 패싱…文, 김오수 임명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입력 2021-05-31 22:16
수정 2021-06-01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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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보고서 단독채택… 野 “의회독재”

김오수
김오수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오전 단독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열고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쯤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야 합의 없이 임명된 33번째 인사다.

국회 법사위는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청문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민주당은 문 대통령이 요청한 재송부 시한인 이날 단독으로 회의를 열어 3분 만에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여당 간사인 박주민 의원은 “인사청문회가 이미 진행된 데다 법에서 정한 시한이 끝난 상황이라 다시 청문회를 하자는 야당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앞서 최고위에서 “김 후보자 아들 문제도 (월급) 170만원짜리 직장이었다는데 다 잘 해명이 돼서 국민적 공감대도 만들어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고, 윤호중 원내대표는 “검찰수장의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검찰 조직을 안정화하는 일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강력 반발했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 위원들은 “민주당의 일방적 행태는 의회 독재의 정수를 보여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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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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