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50% 이상 투표율 나오면 승리할 것...文 정부 심판”

오신환 “50% 이상 투표율 나오면 승리할 것...文 정부 심판”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4-07 13:44
수정 2021-04-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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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불광천 앞에서 가진 선거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 4. 6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은평구 불광천 앞에서 가진 선거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 4. 6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오신환 전 의원이 “선거는 권력을 바꿀 수 있다”며 “10% 이상 큰 격차를 벌려 문재인 정부가 과거 정책을 반성하고 태도를 바꾸는 의미”라고 말했다.

7일 오 전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50% 이상 투표율이 나오면 승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기대치는 55%다. (이렇게 되면) 10% 이상 격차가 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격차도 커질 것”이라며 “두 자릿수 이상 격차가 나면 ‘압승’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 전 의원은 여권이 연일 내곡동 문제를 언급하는 것에 대해 ‘패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달 가까이 지났다. 오세훈 후보가 시민들 몰래 부동산 투기를 했고, 부당이익을 취했다면 지지를 철회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LH 땅 투기 사건을 덮기 위해 민주당이 동원한 흑색선전”이라며 “박영선이란 인물은 보이지 않았다. 기승전 ‘내곡동’으로 선거를 치른 점에서 (민주당에) 패착이다”고 혹평했다.

여권이 ‘오세훈 심판론’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 박원순 성추행 사건으로 생긴 선거라는 것으로 시민들이 판단하고 있다”며 “거짓말 프레임은 전혀 먹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선거 이후에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치러질텐데, 그 전당대회가 통합 전당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며 “선거 과정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양당 통합으로 더 큰 2번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국민께 드렸다. 그 약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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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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