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론조사 오세훈 46.7% 박영선 31.3%

마지막 여론조사 오세훈 46.7% 박영선 31.3%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04-01 06:48
수정 2021-04-0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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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왼쪽)가 3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영등포역 광장에서 각각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1.3.30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왼쪽)가 3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영등포역 광장에서 각각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2021.3.30 [국회사진기자단]
4·7 재보궐선거를 엿새 앞둔 가운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5%p 가량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1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46.7%의 응답자가 오세훈 후보를 꼽았다.

박영선 후보를 답한 응답자는 31.3%로, 오 후보에 비해 15.4%p 적었다. 이번 조사는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1일부터 선거일 오후 8시) 전 마지막으로 실시된 여론조사다.

이념성향별로 오 후보가 보수층(75.2%-11.7%)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확보한 가운데 승부의 관건인 중도층(52.9%-23.7%)에서도 박 후보를 앞질렀다. 박 후보는 진보층(65.8%-11.7%)에서 오 후보를 앞섰다.

두 후보를 제외하고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2.0%), 신지예 무소속 후보(0.7%),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0.5%), 김진아 여성의당 후보(0.3%), 오태양 미래당 후보와 송명숙 진보당 후보(각각 0.2%) 순이었다. 없다고 답한 비율은 7.3%, 모름·무응답은 10.8%였다.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느냐’는 보궐선거 결과 전망에 대해선 ‘두 지역 모두 야권 후보(오세훈·박형준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7.0%, 두 지역 모두 여권 후보(박영선·김영춘 후보)가 승리할 것이란 비율은 9.8%이었다. ‘여야 후보가 한 지역씩 승리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5.9%, ‘잘 모르겠다’·무응답은 17.3%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통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 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p)이고, 응답률은 19.0%다. 오차보정을 위해 지난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기준으로 인구비(성·연령·지역)에 따른 사후 가중치를 부여했다(셀가중).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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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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