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이번엔 ‘틈새 휴식’ 사진... 野 “최악의 감성팔이”

고민정, 이번엔 ‘틈새 휴식’ 사진... 野 “최악의 감성팔이”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3-29 17:43
수정 2021-03-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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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민정 의원 페이스북
사진=고민정 의원 페이스북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직에서 물러난 고민정 의원이 연일 감성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29일 고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 후보 유세 점퍼를 입은 상태로 책상에 엎드려 쉬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고민정 의원실’은 “오늘 오전 골목길을 유세차와 발걸음으로 누비고 다녔던 고민정 의원. 의원님, 이제 조금 있으면 또 나가셔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민정 의원은 지난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세 도중 빗속에서 한 시민과 껴안고 우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고 의원은 사진과 함께 “(응원의 말과 함께)저를 꼭 안아주셨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들어서인지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분도 저도 빗속에서 한참을 부둥켜안고 울었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촌평했다.
고민정 페이스북
고민정 페이스북
김예령 대변인은 논평에서 고 의원의 ‘눈물 사진’에 대해 “최악의 감성팔이”라며 “낯 뜨겁고 민망하다”고 했다.

황규환 상근부대변인도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으로 초래된 엄중한 선거를, 고작 자신의 ‘지쳐 울고 쓰러지는’ 이미지를 부각하는 장으로 왜곡시키고 있다”며 “뭐 그리 대단하다고 매일같이 투정 부리는 모습을 국민들이 봐야 하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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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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