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서 민주당-국민의당 ‘엎치락뒤치락’ [리얼미터]

서울·부산서 민주당-국민의당 ‘엎치락뒤치락’ [리얼미터]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2-01 09:15
수정 2021-02-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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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1. 1. 28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21. 1. 28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4월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과 부산에서 정당 지지율 흐름이 등락을 오가며 혼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서울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강세를 보였지만, 부산 권역에서는 국민의힘이 재역전했다.

“선거 분위기 고조되면서 지지층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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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엑스포 in 서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1. 1. 27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엑스포 in 서울’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1. 1. 27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5∼29일 전국 18세 이상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한 결과, 서울 지역의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6.3% 포인트 상승한 33.5%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2.5% 포인트 내린 28.9%였다.

민주당이 서울에서 국민의힘을 제친 것은 지난해 11월 4주차 이후 9주 만이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6.9% 포인트 오른 35.6%로 민주당(33.7%, 2.4% 포인트↑)을 1주 만에 다시 제쳤다.

전국 지지율은 민주당이 0.4% 포인트 내린 32.4% 국민의힘이 1.1% 포인트 오른 29.7%였다.

리얼미터 배철호 수석전문위원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진영 내에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며 지지층 결집력이 높아진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국민의당 8.6%, 열린민주당 7.5%, 정의당 4.2% 등이었다.

특히 정의당은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논란 속 0.9% 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은 21대 총선 직전인 작년 3월 3.7%로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문 대통령 지지율 42.5%…부정평가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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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듣는 문 대통령
질문 듣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1 세계경제포럼(WEF) 한국정상 특별연설에 참석, 경제일반에 대한 질문을 듣고 있다. 2021.1.27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0.5% 포인트 내린 42.5%를 기록, 2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부정평가는 0.4% 포인트 하락한 52.8%였다. ‘모름·무응답’은 4.7%였다.

긍정평가는 서울(6.6% 포인트↑)·TK(3.7% 포인트↑)·충청권(2.3% 포인트↑), 20대(5.9% 포인트↑), 무당층(2.9% 포인트↑), 진보층(4.9% 포인트↑) 등에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호남권(12.3% 포인트↑), 60대(4.1% 포인트↑)·30대(2.3% 포인트↑), 정의당 지지층(7.2% 포인트↑), 보수층(3.9% 포인트↑) 등에서는 부정평가가 올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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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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