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세계주거의 날 맞아 ‘유엔해비타트 코리아’ 창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세계주거의 날 맞아 ‘유엔해비타트 코리아’ 창간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20-10-05 18:05
수정 2020-10-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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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해비타트 코리아 창간호 표지
유엔해비타트 코리아 창간호 표지 유엔해비타트 코리아 창간호 표지. 유엔헤비타트 한국위원회 제공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회장 박수현)가 5일 세계 주거의 날을 맞아 정기간행물인 ‘유엔해비타트 코리아’를 창간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창간된 유엔해비타트 코리아는 계간지로 앞으로 유엔해비타트 활동의 주제인 도시와 청년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박수현 회장은 발간사에서 “유엔해비타트 코리아는 모두를 위한 도시라는 유엔해비타트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고 경제 산업구조의 변화, 양극화로 인한 불균형을 넘어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도시와 농촌 간의 연계를 통한 지역공동체 구축, 지속가능한 환경보존 등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창간 축하메시지에서 “주거안정과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공간복지의 실현은 정부나 일부 단체의 힘만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이라며 “유엔해비타트 코리아의 창간을 계기로 소통과 협력의 플랫폼으로서 여론수렴과 깊이 있는 연구, 실효성 있는 대안제시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 확대는 물론 정책수립에도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현 편집장은 “우리에게는 전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통신망과 공적 의료체계, 발달한 지방자치제, 활발한 사회적 의제설정 기능 등이 있다. 그것들이야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한국적인 주거환경 모델을 찾을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라며 “유엔해비타트 코리아는 앞으로 도시와 농촌문제, 수도권과 지방, 섬, 노인독거가구, 다문화가정, 기후변화의 현장 등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창간호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티’를 커버스토리로 정해 코로나19 이후 우리 도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다뤘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백신은 생태도시’, 유현준 홍익대 교수의 ‘코로나19, 공간권력 재편의 기회’, 박형주 아주대 총장의 ‘코로나, 미래교육을 앞당기다’ 등의 인터뷰가 실렸으며 이밖에 국내외 활동가들,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의 인터뷰 ‘청년주택 임대보증금 무이자 60% 지원’ 등이 실렸다.

유엔해비타트 코리아는 정부기관, 국회, 자치단체, 유관 단체, 주한 외교사절, 주요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창간호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unhabitat.or.kr/korea)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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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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