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유엔협회세계연맹과 SDG16 연례 쇼케이스 개최 협력

코이카, 유엔협회세계연맹과 SDG16 연례 쇼케이스 개최 협력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19-09-27 16:08
수정 2019-09-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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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2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주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과 16+포럼 연례 쇼케이스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조약정(MOU)를 체결했다.

WFUNA는 전 세계 100여개 이상의 유엔협회와 수천명의 회원을 대표하는 국제비영리기구로, 유엔과 시민사회 간의 원활한 활동과 소통을 위한 중재역할을 담당한다.
코이카와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간의 16+포럼 연례 쇼케이스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조약정(MOU) 체결식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가운데)과 보니안 골모하마디 WFUNA 사무총장(좌측 네 번째)이 약정에 서명한 후 조태열 주유엔 대사(좌측 여섯 번째) 등 주요 참석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이카)
코이카와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간의 16+포럼 연례 쇼케이스 개최 협력을 위한 업무협조약정(MOU) 체결식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가운데)과 보니안 골모하마디 WFUNA 사무총장(좌측 네 번째)이 약정에 서명한 후 조태열 주유엔 대사(좌측 여섯 번째) 등 주요 참석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이카)
16+포럼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16번 목표(SDG16, 평화적이고 공정한 포괄적인 사회증진)에 대한 국가, 시민단체, 유엔산하기구 등의 참여를 높이고 목표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2016년 WFUNA의 주도로 출범했다. 이에 따라 매년 SDG16 이행을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연례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약정에 따라 코이카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WFUNA와 16+포럼 연례 쇼케이스를 공동 기획하고 총 15만달러(연 5만달러)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쇼케이스는 오는 11월 동티모르 딜리에서 개최된다.

약정식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SDG16, 더 나아가 SDG16과 연관성이 있는 SDGs의 가치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는 WFUNA 노력과 그 중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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