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북 발사체 관련 정의용 주재 NSC 긴급회의 개최”

청와대 “북 발사체 관련 정의용 주재 NSC 긴급회의 개최”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9-10 08:18
업데이트 2019-09-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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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또 ‘새무기’ 시험사격…북한판 에이태킴스인 듯
북한, 또 ‘새무기’ 시험사격…북한판 에이태킴스인 듯 북한이 16일 또다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새 무기 시험사격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지난 10일 발사 때처럼 이번에도 ‘새 무기’를 특징하는 명칭은 거론하지 않았다. 사진은 발사 현장 모습으로,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추정되는 발사체가 화염을 뿜으며 상공으로 치솟고 있고, 하단에 무한궤도형 발사차량(TEL)의 모습도 포착됐다. 2019.8.17
연합뉴스
북한이 10일 오전 미상의 발사체를 2회 발사한 것과 관련, 청와대는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오전 8시 10분에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회의가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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