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미약…인공강우 도입해야”

바른미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미약…인공강우 도입해야”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9-01-15 10:55
수정 2019-01-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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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차량 2부제 즉각 철회해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서울 여의도. 연합뉴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서울 여의도. 연합뉴스
바른미래당이 15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외에 ‘인공강우’ 등의 특단의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공공기관 차량2부제, 서울시내 노후경유차량 운행제한 같은 미약한 대책만 내놓고 있어 대단히 유감”이라며 “땜질식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의심되지만 분석과 증거가 뒷받침되지 않아 중국 정부에 한 마디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에서도 집중적으로 의논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하태경 의원은 차량 2부제 실효성을 비판했다. 하 의원은 “차량 2부제는 미세먼지 저감에 거의 효과없고 서민 건강을 위협하는 나쁜 정책으로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공공기관만 차량2부제를 한다고 하면 미세먼지 저감률은 0.02%, 민간 차량이 전부 한다고 해도 저감률이 0.1%도 안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우리에게는 인공강우 같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세계 기술을 수입해서라도 미세먼지를 바로 종식시키도록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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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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