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저녁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6명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다.
이 총리는 전남지사 시절부터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각별히 챙겼다.
이 총리는 지난해 5월 총리로 지명되자 목포신항에서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는 것을 전남지사로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잡았고, 총리 취임 후에도 이들을 만나러 목포신항을 방문하는 등 연락을 이어왔다.
이날 만찬도 이 총리가 직접 세월호 미수습자 권재근씨의 형이자 권혁규 군의 큰아버지인 권오복씨에게 초청 문자메시지를 보내 마련됐다.
미수습자 조은화·허다윤 양의 부모와 양승진 교사의 부인도 함께 초청했다.
이 총리는 주말인 21일에는 진도 팽목항과 희생자를 기리는 ‘기억의 숲’, 목포신항 세월호 작업현장을 비공식 방문한다.
이 총리는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목포신항에서 진행 중인 세월호 직립(直立) 작업자들을 격려하고자 이번 주말 일정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16일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에서 조사를 통해 4월 16일을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아픈 날의 하나’라고 언급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총리는 전남지사 시절부터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각별히 챙겼다.
이 총리는 지난해 5월 총리로 지명되자 목포신항에서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는 것을 전남지사로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잡았고, 총리 취임 후에도 이들을 만나러 목포신항을 방문하는 등 연락을 이어왔다.
이날 만찬도 이 총리가 직접 세월호 미수습자 권재근씨의 형이자 권혁규 군의 큰아버지인 권오복씨에게 초청 문자메시지를 보내 마련됐다.
미수습자 조은화·허다윤 양의 부모와 양승진 교사의 부인도 함께 초청했다.
이 총리는 주말인 21일에는 진도 팽목항과 희생자를 기리는 ‘기억의 숲’, 목포신항 세월호 작업현장을 비공식 방문한다.
이 총리는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목포신항에서 진행 중인 세월호 직립(直立) 작업자들을 격려하고자 이번 주말 일정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16일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에서 조사를 통해 4월 16일을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아픈 날의 하나’라고 언급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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