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제기된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회견 돌연 취소

‘성추행 의혹’ 제기된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회견 돌연 취소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3-07 11:16
수정 2018-03-07 11: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은 7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려 했으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예정했던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
이미지 확대
연기된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
연기된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정봉주 전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 공원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이 예정됐으나 기자회견이 돌연 연기됐다. 사진은 기자회견장에 설치된 빈 단상. 2018.3.7연합뉴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연트럴 파크’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이 이날 오전 정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의혹 보도는 정 전 의원이 지난 2011년 기자 지망생인 A씨를 호텔로 불러내 키스를 시도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기사에서 정 전 의원은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돼 있다.

정 전 의원 캠프 관계자는 기자회견 시작 5분 전 “오늘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입장 정리에 시간이 필요해 회견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출마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고 회견 시간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피해자의 성추행 경험 폭로에 대해 “고의로 그랬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가 ‘그것이 정 전 의원의 입장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 직전 회견을 취소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견장에는 ‘젊은 서울, 하나의 서울, 탁 트인 서울’이라 적힌 마이크 받침대가 사전 설치됐으나, 정 전 의원은 이날 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야당에서 어떤 후보가 나와도 승리할 수 있는 민주당 후보가 필요하다”며 “누가 나와도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후보, 안철수와 가장 대척점에 서는 후보는 저 정봉주”라고 강조할 계획이었다.

또 일자리 청년 부시장 신설, 창업 아이템 소더비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연간 목표 제시, 강남과 비강남의 격차 해소, 5천만 그루 나무 심기, 4대 간선도로 지중화 사업 등 정책도 소개할 예정이었다.

그는 현재 캠프 주요 관계자들과도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