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중재파 함께한다면 2·13 통합 완결 후 대표 사퇴”

안철수 “중재파 함께한다면 2·13 통합 완결 후 대표 사퇴”

김지수 기자
입력 2018-01-31 09:10
수정 2018-01-31 09: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통합 반대하는 분들과 결국 헤어져…당 대표로서 책임 통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31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둘러싼 당내 갈등과 관련, “중재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이 (통합에) 함께 해준다면, 2월 13일에 통합신당 창당을 완결시키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안철수, 통합반대파에 강한 유감
안철수, 통합반대파에 강한 유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5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며 “사퇴를 만류한 많은 분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제 사퇴가 더욱 많은 분이 함께하는 통합을 위한 것이라면, 저는 그 선택을 기꺼이 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다만 리베이트 의혹 때 책임지고 뒤로 물러나 있던 때와는 다를 것”이라며 “직위와 관계없이 전면에 나서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8월 27일 당 대표가 되면서 광야에서 쓰러져 죽을 수 있다는 결연한 심정으로 제2 창당의 길, 대안 야당의 길에 나선다고 말했다”며 “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도개혁의 길을 제시하고 통합에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처음에는 불가능해 보였지만 통합은 현실이 됐다”며 “그러나 통합을 끝내 반대하는 분들과는 뜻을 함께하지 못해 헤어질 수밖에 없게 됐고, 이 부분은 당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이 이처럼 풍파를 겪는 상황 속에서 중심을 굳건히 지키며 중재에 애써주시는 분들께는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분들이야말로 다당제를 지켜내는 수장”이라며 “국민정치 시대를 여는 길에 함께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도널드 드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최고의 대북압박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마련된 대화를 이어가면서도 대북제재는 최고조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데도 정부는 북한에 경유를 보낼 계획을 세우고 남북공동훈련도 강행하고 있다. 한미동맹에 나쁜 영향이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튼튼한 안보 유지를 위해서는 정부가 중심을 잡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대북 공조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 논의와 관련해서는 “기초의회는 4명까지 선출할 수 있는 중대선거구제를 13년전에 도입했지만, 양당제에서 거대 양당이 이를 2인 선거구로 쪼개 나눠 먹기를 해왔다”며 “헌법이 정한 선거권을 무력화하는 적폐 중의 적폐”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하는 지방분권의 진정성을 보이려면 더불어민주당이 이 문제에 확고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 적폐에 편승하면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권영세 국회의원과 한강중 찾아 고입·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참석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은 지난 9일 권영세 국회의원과 함께 한강중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고교학점제 이해 및 고입 진로·진학 관련 학부모 연수’에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2027학년도 고입을 준비하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한강중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학부모와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교학점제와 고입 진로·진학에 관한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고입 제도를 이해하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고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와 진학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측은 학부모의 진로·진학 설계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학교와 가정 간 지속적인 교류 및 협조 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현장에는 용산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권영세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손을 잡고 교육 현장을 방문한 만큼, 학부모와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진로·진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권영세 국회의원과 한강중 찾아 고입·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