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22일 경제부총리와 외교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선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사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지명한 후보자들에 대해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총리를 대행해 인사제청권을 행사했지만 이 후보자에게도 사전 통보가 이뤄졌다는 얘기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제가 아직 총리 신분이 아니어서 국무위원 인사제청의 권한과 의무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장관 후보를 제안한 바는 있지만 이분들 중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문 대통령이 지명한 후보자들에 대해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총리를 대행해 인사제청권을 행사했지만 이 후보자에게도 사전 통보가 이뤄졌다는 얘기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제가 아직 총리 신분이 아니어서 국무위원 인사제청의 권한과 의무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장관 후보를 제안한 바는 있지만 이분들 중에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7-05-2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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