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潘, 유엔사무총장 이력을 대통령 면허로 착각

심상정 “潘, 유엔사무총장 이력을 대통령 면허로 착각

입력 2017-01-16 14:31
수정 2017-01-16 17: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정권교체 때문에 소수당 대선 후보 사퇴 절대 없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16일 “정권교체를 위해 소수당 대선 후보가 사퇴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대선 완주 의사를 밝혔다.

특히 이번 주 1박2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하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 대해서는 “불출마하는 것이 맞다”며 ‘제3지대론’을 함께 싸잡아 비난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의당의 득표율이 차기 정부의 개혁성을 드러내는 척도가 될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어떤 분이 마음은 심상정인데 어쩔 수 없이 문재인을 찍어야 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며 “하지만 이번 대선이야말로 정의당 후보를 찍어야 차기 정부의 개혁성을 결정지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정권교체에 대한 광주시민의 열망이 얼마나 큰 줄 잘 알고 있지만 정의당 후보가 몇 %를 얻느냐에 따라 비정규직과 청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삶도 바뀔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오는 1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며 “오늘은 당 대표 자격으로 왔지만 조만간 정권교체를 바라는 광주시민 앞에서 대선후보로서 뜻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심 대표는 “유엔 사무총장 이력 하나를 대통령 면허로 착각하고 지난 10년 나라를 결딴 낸 세력과 기회주의 세력을 모으면 대통령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퇴행”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국민이 적립해준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마일리지를 사사로운 욕심에 낭비하지 말아야 하며 국가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불출마가 맞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반기문도 좋다 하는 제3지대는 녹색지대가 아니라 회색지대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 했다.

심대표는 “촛불민심이 요구한 것은 개혁연립정부이며 민주당도 이걸 잘 알고 있고 다당제 아래에서 치러지는 대선에서 선진연합정권은 불가피하다”며 “정의당은 이같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야 할 과업을 안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 대표는 기자회견 후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목포에서 지역 상공인 간담회와 시민 초청 강연에 나선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thumbnail -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