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시선] 박원순, ‘촛불공동경선’ 공식 제안

[대선, 시선] 박원순, ‘촛불공동경선’ 공식 제안

강윤혁 기자
강윤혁 기자
입력 2017-01-13 00:38
수정 2017-01-1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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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3당+민주진보세력 단일 대선 후보 선출하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야3당 및 시민사회를 포함한 야권 단일 후보를 선출하는 ‘촛불공동경선’을 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박 시장은 “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물론 시민사회 대표 후보까지 포함하는 민주진보세력의 단일 후보를 원샷 선거 방식으로 선출하자는 것”이라며 “원하는 국민 모두가 자유롭게 경선의 주체로 참여하는 국민적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매우 짧은 조기 대선 과정에서 각 당이 후보를 선출하고 나면 야권 단일화는 시간적으로 쉽지 않고 단일화 실패 시 본선 패배로 직결될 수 있다”며 “압도적 다수의 국민이 참여하는 통합적 경선만이 필승의 카드”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서울대 폐지 및 국공립대 통합 캠퍼스 구축, 교육부 폐지, 국공립대 반값등록금 전면 시행 등 10대 교육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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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7-01-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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