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찬성 78.2%로 반등…文 1위·이재명, 潘 턱밑 추격”

“탄핵 찬성 78.2%로 반등…文 1위·이재명, 潘 턱밑 추격”

입력 2016-12-08 13:41
수정 2016-12-08 13: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얼미터 여론조사…“탄핵안 ‘세월호’ 포함 찬성 67%”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에 찬성하는 여론이 78.2%로 1주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5∼6일 전국 성인 남녀 1천47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3.0%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 ‘탄핵 찬성’ 응답률은 지난달 29∼30일 여론조사 때보다 2.9%포인트 오른 78.2%로 집계됐다.

‘탄핵 반대’ 응답률은 0.4%포인트 내린 16.8%, ‘모름·무응답’은 2.5%포인트 하락한 5.0%를 각각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집계한 탄핵 찬성 응답률은 박 대통령이 형사 피의자로 입건됐을 때의 1차 조사(11월 23∼24일) 때 79.5%에서 박 대통령이 제3차 대국민 담화를 했던 2차 조사(11월 29∼30일) 때 75.3%로 하락했다가 이번에 다시 올랐다.

지역별 찬성 여론은 부산·울산·경남이 67.0%에서 78.8%로 가장 많이 올랐다. 경기·인천(77.9%→83.2%), 광주·전라(85.1%→87.1%), 대구·경북(61.3%→62.5%)도 상승했다. 대전·충청·세종(77.5%→71.1%)과 서울(79.2%→77.9%)은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이와 별도로 전날 전국 성인 남녀 517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신뢰수준 95%±4.3%포인트)에서 박 대통령 탄핵안에 이른바 ‘세월호 7시간’ 관련 부분을 포함하는 데 대한 의견은 찬성 67.4%, 반대 20.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세월호를 포함해야 한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연령별 찬성 비율은 30대 81.6%, 40대 80.9%, 20대 79.4%, 50대 61.5%의 순서로 나타났다. 반면 60대 이상은 반대(43.1%)가 찬성(40.5%)을 다소 웃돌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야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찬성 응답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던 반면,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는 반대 의견이 66.6%로 포함해야 한다(17.7%)는 응답을 크게 앞섰다.

찬성 비율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7.3%, 국민의당 지지층 93.9%, 정의당 지지층 100%, 무당층 61.2%로 조사됐다.

한편, 리얼미터가 성인 남녀 1천511명을 상대로 지난 5∼7일 벌인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신뢰수준 95%±2.5%p)에서는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주보다 2.7%포인트 상승한 23.5%로 6주째 1위를 달렸다.

문 전 대표는 지역별로 영남권과 수도권, 연령별로 20대와 40대,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상승한 반면, 호남, 30대와 60대 이상, 새누리당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차범위(0.7%p)에서 하락한 18.2%로 2위를 지켰다.

가장 눈에 띄는 주자는 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으로 1.9%포인트 오른 16.6%를 기록,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지율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반 총장과의 격차도 오차 범위인 1.6%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이 시장의 상승세는 호남과 충청권 PK(부산·경남·울산), 40대 이하,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진보층과 보수층에서 주로 상승했다고 리얼미터는 설명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2.3%포인트 내린 7.5%로 지난해 11월 3주차(5.5%)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가 4.3%로 동률을 이뤘다.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0.2%포인트 하락한 4.2%였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이 전주보다 3.3%포인트 오른 35.8%로 선두를 지켰다. 새누리당(16.8%)은 오차 범위에서 하락했고, 국민의당은 3.2%포인트 급락한 12.1%로 지난 3월 2주차(11.1%)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의당은 4.8%를 기록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11%로 지난주보다 오차범위(0.5%p)에서 상승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2026년 학교시설개선 예산 영등포구 10개 학교 31억 3200만원 편성 환영”

서울시의회 영등포 제1선거구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환경수자원위원회)은 2026년 서울시교육청 학교시설개선 예산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문래동, 신길3동, 영등포본동의 10개 학교, 총 31억 3200만원이 편성·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도림초 옥상 방수, 조명기기 등 1억 2500만원 ▲문래초 게시시설 개선 1억원, ▲영등포초 급식실 개선 등 5억 8000만원 ▲영문초 학교시설개선 2억 2000만원 ▲영원초 출입시설 개선 3000만원 ▲문래중 방수공사 8700만원 ▲양화중 화장실개선 4억원 ▲영원중 급식실 및 냉난방 개선 등 8억 2600만원 ▲영등포여고 게시시설 개선 1억 2000만원 ▲장훈고 특별교실 및 시청각실 개선 등 6억 4200만원 등이다. 김 의원은 학교 현장의 노후도와 안전 취약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이 배분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닌 학생들의 일상적인 학교생활과 수업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위주로 반영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시설개선 예산 확보를 통해 노후 급식실, 화장실, 냉난방시설 등 학생 생활과 직결된 환경이 개선되고, 안전사고 예방과
thumbnail - 김재진 서울시의원 “2026년 학교시설개선 예산 영등포구 10개 학교 31억 3200만원 편성 환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