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손석희 ‘뉴스룸’ 출연 “박승주 ‘굿판’ 논란, 오늘 들었다”

김병준, 손석희 ‘뉴스룸’ 출연 “박승주 ‘굿판’ 논란, 오늘 들었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11-07 21:08
수정 2016-11-0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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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총리 내정자 손석희 뉴스룸 출연
김병준 총리 내정자 손석희 뉴스룸 출연 jtbc 방송화면 캡처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누었다.

김병준 후보자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 “인준이 어렵다는 걸 느꼈지만, 단 1%-5%의 확률이 있더라도 국가가 제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심정으로 지명을 받았다. 작은 가능성이 있다면 놓쳐서는 안 된다. 국정은 어떻게든 중단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굿판 논란’이 일고 있는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는 김병준 후보자가 추천한 인물이다. 박승주 후보자는 명상을 통해 전생을 47회 체험했다는 내용 등을 기술한 저서와 도심에서 열린 굿판 공연에 참석한 문제 등이 언급됐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오늘 문제를 들었다. 10년 전 데리고 있던 공무원 박승주로서 만났었다. 지방행정, 재정문제 전문가라서 추천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팎에서 제기된 문제와 발언에 대해)잘 살펴보겠다. 저한테는 검증 수단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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