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최순실 사태에 “너무 걱정돼…빨리 수습돼야”

반기문, 최순실 사태에 “너무 걱정돼…빨리 수습돼야”

입력 2016-10-31 16:21
수정 2016-10-31 16: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최순실 사태에 따른 국정 혼란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수습이 됐으면 참 좋겠다. 너무 걱정이 된다”라고 밝힌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이 같은 발언은 공식석상에서 나온 것은 아니지만, 최근 국내 정치상황에 대한 반 총장의 생각이 처음 알려진 것이다. 그동안 반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직무에 충실하겠다며 국내 정치 현안에 대한 언급을 삼가왔다.

지난 29일 미국 뉴욕의 유엔 공관에서 반 총장을 비공식적으로 만난 이언구 전 충북도의회 의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반 총장이 이번 사태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 전 의장은 반 총장의 고교 후배로 친분이 있는 사이이며, 2014∼2016년 도 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새누리당 소속 도 의원으로 재임중이다.

반 총장은 이어 “빠른 수습을 통해 국가가 정상적인 상황이 됐으면 좋겠다. 그것이 모두의 바람이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고 이 전 의장은 밝혔다.

자신의 귀국 시점에 대해선 ‘1월 중순’이 될 것이라 재차 밝혔다.

이 전 의장은 “반 총장이 1월 중순쯤 귀국해 조국과 나라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잘하는 것인지를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이 전 의장은 반 총장이 청주시 기증으로 유엔 공관 내에 전시된 직지심체요절에 대해 한참 동안 자세히 설명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반 총장의 나라 사랑이 참 지극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복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장,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 세대형평성·재정구조·인구위기 대응 논의

서울시의회 신복자 예산정책위원장(동대문4,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세대 간 형평성, 지방재정 구조, 인구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과제 발표는 서울시 재정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현출 위원(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한국형 세대 간 형평성 지수(K-IFI)의 개발과 정책적 함의’를 통해 세대 간 형평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했다. 해당 지수는 경제적 형평성, 복지·재정, 주거·자산, 지속가능성, 사회적 연대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한 복합지표로 구성하며, 정책이 세대 간 자원 배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지방재정의 경직성 문제와 가용재원 확보 방안도 주요하게 논의됐다. 황해동 위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재정이 겉으로는 건전해 보이더라도 실제로는 의무지출 증가로 인해 자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재원이 부족한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방재정영향평가 실효성 강화 ▲국고보조율 차등 적용 ▲보조금에 대한 지자체 자율성 강화 등 제도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thumbnail - 신복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장,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 세대형평성·재정구조·인구위기 대응 논의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