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감서 정부흔들기·기업인 좌절시키기 결코 안돼”

정진석 “국감서 정부흔들기·기업인 좌절시키기 결코 안돼”

입력 2016-10-04 08:46
수정 2016-10-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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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백남기 특별법’에 “정쟁적 시각에서 다룰 문제 아냐”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4일 “야당은 북핵 위기, 경제 위기 속에서 아무런 대안도 없이 무차별적인 정부 흔들기나 근거없는 폭로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회가 정말 이래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상임위원장단·간사단 연석회의에서 국정감사 정상화를 언급한 뒤 “우리 당이 책임있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국감에 임하고 실질적인 대안 제시에도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야당이 예상했던 대로 수적 우위를 앞세워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고, 앞으로도 세월호 특검, 어버이연합 청문회 등을 강력히 압박해올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밀어붙이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경계했다.

그는 특히 “이번 정기국회에서 세계적 경제 흐름에 역행해 경제근간을 흔들거나 성장기반을 훼손해 경제인, 기업인들을 좌절시키는 일이 있어선 결코 안 될 것”이라며 “각 상임위원회는 경제인, 기업인을 괴롭히지 않는 방향에서 증인 출석 문제를 탄력적으로 조정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주 국감 파행 사태에 대해서는 “지난 한주 새누리당의 문제제기는 의회민주주의 원칙을 세우기 위한 정당한 문제제기였다”며 “다만 집권여당이 꼭 그런 방식으로 해야 했느냐는 국민적 지적은 겸허하게 수용하겠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이어 정 원내대표는 야(野) 3당이 주장하는 ‘백남기 특검법’에 대해 “이 문제는 비전문가들인 정치인들의 정쟁적 시각에서 섣불리 다뤄질 사안이 아니다”면서 반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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